생활

[2019-01-04] 조씨네 고기 국수 (건대 입구점)

아직해떴다 2020. 1. 4. 22:15

부산 가서 고기 국수 못먹었는데, 친구가 평점 괜찮다면서 짠 맛집 파티에 편성되었다.

대기 시간
- 키오스크로 주문 후 15분 후 입장


주문 메뉴
- 마늘 고기 국수(기본 메뉴에 마늘 추가, 고기 추가) 7500원
- 매실 유자 주스 2000원(맞나? 2500원인가?)
- 비빔 고기 2000원(이건 하나 시켜서 같이 먹음)


정보
- 쌀국수 면(얇음)
- 꽤 진한 고기 국물(돈코츠라멘?에 가까움. 한국에서 파는 사골 국물 베이스 라멘 국물 맛이 아니라 일본에서 먹었던거 가깝게 느껴짐)
개인 평가
- 국수가 먹고싶을 때 찾아가 먹을 정도는 되는 것 같음
- 마늘을 풀어서 먹었는데도 기본 메뉴와 국물 맛 차이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음. 500원 아끼고 기본을 먹는게 나을수도? 내가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어서 과감하게 빼라고 하기에는 애매함. 월욜에 출근하면 딴 사람한테 추천할 예정.
- 매실 유자 주스(내가 시킨거) + 오미자 레몬 주스(친구가 시킨거) = 불량식품 맛 음료수, 국물이 충분히 기름진게 콜라가 더 어울릴 듯(콜라 팜).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많이 달아서 친구는 1/3 먼저 먹고 물타서 먹음. 한번즘 먹을만 하고 다음엔 안먹어도 될만한 맛.
- 양이 꽤 많음. 이거 먹고 스벅가서 치즈 뭐시기 화이트 모카 시즌 메뉴 먹었는데 12시 반에 먹고 오후 9시까지 배가 안꺼지는거 보니 양이 많은 듯 함.

먹기 전 찍은 사진